[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5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1회(매주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항 중단한 이후 9개월만이다.
해당 비행편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 출발하며 돌아오는 편은 후쿠오카공항에서 12시30분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인천~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에 이은 3개의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 노선 확대로 일본 방문이 필요한 승객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티웨이항공 탑승고객에게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일본 방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까지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 여정 무료 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 취소는 1회, 예약 변경은 2회까지 가능하다. 또한 일본 정부의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불가 지침에 따른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도쿄, 오사카 노선은 공항부터 도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며 위탁 수하물은 최대 25kg까지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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