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경기 부천시 역곡동 일원 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이 지나는 온수역을 보도로 1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다중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 동, 11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총 공사비는 223억원 규모다.
반경 1km 이내 동곡초등학교, 역곡초·중·고, 우신중·고, 세종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 은행, 시장, 주민지원센터 등이 가깝게 자리한다. 온수상상어린이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도요새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근 위치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의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오는 2022년 9월 착공될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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