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1년에도 고성장 지속 전망"-유안타證
"카카오, 2021년에도 고성장 지속 전망"-유안타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카카오에 대해 2021년에도 고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4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의 가장 성장률이 높은 모빌리티, 일본 피코마는 2021년에도 고성장 지속 전망"이라며 "카카오 T블루는 1분기 5400대에서 3분기 1만3000대로 빠르게 증가했어도 전체 택시 25만대 중 아직 5%에 불과하며,  MaaS(Mobility as a Service)로 가기 위한 자율주행택시 등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에 이어 모빌리티, 페이 등 자회사 적자가 흑자전환되며 빠르게 이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광고, 컨텍트, 커머스 이익률이 증가하며 전체 영업이익률 개선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새로이 렌탈,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아모레퍼시픽, 위닉스, 한샘 등 상품 구독 서비스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렌탈 시장 자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렌탈을 위한 결제, 유지, 보수, 교체 등을 편리하게 카톡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면에서 카카오톡의 또 하나의 성장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