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전북 전주시 금암동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DT) 1호점을 열었다.
3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드라이브 스루 1호점(전주 금암 DT점)은 145석 규모(약 149평형)의 3층 매장이다. 1층은 주문공간으로, 2층과 3층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장 뒤편에는 차량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용철 엠즈씨드 대표는 "전주 금암 DT점은 전주 외곽에서 전주 시내, 한옥마을 등 중심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1호점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1만원 이상 주문 시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폴 바셋 멤버십 카드에 3만원 이상 충전하면 드립백 커피 '바리스타 파우치' 1묶음(팩)을 선착순으로 준다.
매일유업은 12월 제주도에 드라이브 스루 2호점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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