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GT1 최종전] 정경훈, 폴투윈으로 '우승·시즌 챔프' 쌍끌이 영광
[슈퍼레이스 GT1 최종전] 정경훈, 폴투윈으로 '우승·시즌 챔프' 쌍끌이 영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민관, 15 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로 포디움...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2위'
GT1클래스 8라운드 시상식 (사진= 권진욱 기자)
GT1클래스 8라운드 시상식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경기(용인) 권진욱 기자] 2020년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1클래스 최종전에서 정경훈(비트알앤디)이 우승을 하면서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19랩=82.574km)에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금호 GT 통합 클래스 최종전은 추운 날씨에도 시즌 마지막 경기답게 시종일관 박진감을 더했다.  

최종전 결승은 예선부터 힘겨운 싸움이 예견됐다. 정경훈(비트알앤디)과 박준서(준피티드레이싱), 이정훈(투케이바디)에 7라운드 우승자인 오한솔(서한GP)까지 1초 안에 위치하면서 최종전 우승자리를 놓고 팀과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GT클래스 결승전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GT클래스 결승전 스타트를 위헤 그리드로 들어오는 GT경주차들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스타트 장면 (사진=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오프닝 랩 (사진= JP_WORKS)

총 17랩으로 펼쳐진 결승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최종전(7, 8라운드)은 낮은 기온과 노면 온도를 고려해 '엑스트라 포메이션 랩'을 적용됐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이 3년 연속 챔피언에 정조준한 듯 경기 초반부터 거침없는 레이스로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박준서와 백철용(비트알앤디), 이정훈(투케이바디), 오한솔(서한GP)이 간격을 좁히며 뒤를 이어 경기 중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했다. 

선두권의 레이스만큼 정원형(비트알앤디)과 강진성(서한GP), 류시원(팀일공육) 뒤 그룹의 레이스 자리싸움도 치열하게 진행됐다. 그 사이 15그리드에서 출발한 한민관(비트알앤디)이 경기 초반부터 추월쇼를 하듯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민관은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과감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한 한민관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애서 강진성과 루시원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지난 7라운드에 3년 4개월만에 팀에게 우승을 안겨주고 8라운드 예선 4위로 결승에 오한솔은 핸디캡 웨이트 80kg가 버거운지 상위권 진입을 노려보았지만 쉽지 않아 보였다. 7라운드 5위를 한 후 8라운드 예선 9위로 결승에 오른 류시원은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8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진성이 예선 3위 이정훈을 추월하고 선두 그룹에 합류했고 한민관과 이정훈이 선위 다툼을 하는 사이 거리를 벌리며 정경훈과 박준서, 백철용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정원형, 류시원, 오한솔이 그 뒤를 이어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GT1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한 박준서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GT1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한 박준서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웨이트 40kg 다소 홀가분해 보였던 정경훈은 스타트이후 선두권을 한차례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리드했다. 1위 자리를 놓고 박준서와 백철용이  경쟁을 펼쳤고, 강진성과 한민관도 선두권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특히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정경훈(89점)에 4점 차 뒤진 한민관(85점)은 강진성의 안쪽을 공략하면서 추월에 성공하며 시즌 챔피언에 욕심을 내는 듯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했다. 

경기 중반에 스피드가 떨어지기 시작한 정경훈에게 웨이트 걱정할 필요가 없는 예선 2위였던 박준서이 간격을 좁히면서 막바지까지 레이스를 이어가며 추운 날씨에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 사이 백철용이 2위와 거리 차이를 보이자 이 틈을 한민관과 강진성을 놓치지 않고 추워하는 데 성공했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JP_WORKS)
슈퍼레이스 GT클래스 8라운드 결승전 (사진= 권진욱 기자)

결국, GT1 클래스 파이널 레이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29점을 획득해 총 포인트 118점으로 시즌 챔프에서 올라 3연패를 달성했다. 그 뒤를 예선 2위로 결승전에 오른 박준서(준피티드레이싱)가 15그리드에서 출발한 한민관이 3위로 체커기를 받고 19점을 획득, 드라이버 포인트 104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2020년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에서도 정부 방역수칙과 자체 방역 매뉴얼을 기초로 철저한 방역을 해 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년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내년 5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작해 8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