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층의 전직원과 접촉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층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이후 검사받은 직원 150여 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또, 당일과 주말에 걸쳐 본사 전 층의 방역을 완료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BCP(Business Continuity Plan:업무연속계획) 체제로 전환한다. 본사 필수업무인력들은 5개소의 비상근무지에서 분산근무를 하게 되며, 해당 층 직원들 역시 2교대로 편성해 재택 및 정상 출근을 한다. 

아울러 확진자와 근거리 근무자들은 보건소 역학조사관 명령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도록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같은 신속 대응 조치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연말까지 '일상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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