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니어 맞춤' 유료회원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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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엘클럽' 열어 55살 이상 재테크 상담·140만원 상당 건강검진 혜택
롯데홈쇼핑은 12월1일부터 '헤리티지 엘클럽'을 운영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2월1일부터 '헤리티지 엘클럽'을 운영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55살 이상 소비자를 겨냥한 유료회원제인 '헤리티지 엘클럽'(HERITAGE L.CLUB)을 새로 도입한다. 12월1일부터 운영할 헤리티지 엘클럽에 대해 29일 롯데홈쇼핑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제력을 갖춘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헤리지티 엘클럽 모집 대상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소비∙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다. 2017년 이후 4년간 롯데홈쇼핑의 소비자 구매성향 분석 결과, 전체 주문자 중  55살 이상 비율이 4년 사이에 7.5% 높아졌고, 60살 이상 신규 주문자가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1966년까지 태어난 55살 이상 소비자가 50만원 가입비를 내고 헤리지티 엘클럽 회원이 되면 △웰컴 기프트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 1:1 상담 △140만원 상당 건강검진 △20만원 상당 숙박·공연 관람권 중 한 가지 선택 △상품 최대 20% 할인 △무료배송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준다. 가입과 혜택 관련 문의는 엘클럽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서 구매력을 갖춘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헤리티지 엘클럽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연령대, 구매성향, 트렌드 등을 반영한 세분화된 유료회원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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