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새로운 비전으로 '백년대계' 수립한다
새마을금고, 새로운 비전으로 '백년대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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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산 200조 달성···사고예방시스템에 주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가 디지털 강화, 비(非)금융사업 진출 등 새로운 비전을 통해 백년대계 수립에 나선다.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 비전 2025' 선포에서 "꾸준한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가 선포한 비전 2025에는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등 3가지 중장기 목표가 담겼다. 3부문에서 12대 전략을 제시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1963년 창립된 새마을금고는 최근 자산 200조원을 달성했다. 협동조합권 최초로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하고, 사고예방시스템에 주력한 결과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체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2년에 1회 이상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중앙회의 검사와는 별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금융감독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협동조사반으로 검사반을 편성, 정부합동검사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상시검사시스템으로 주요사고 발생 패턴을 집중 점검해 사전 사고예방도 철저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성장은 회원의 신뢰 덕분"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혁신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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