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블랙프라이데이인 27일에는 개장 시간을 단축해 오후 1시(한국시간 28일 오전 3시)에 조기 폐장한다.  

미 경제매체 바론즈는 소비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전후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평균 1.2%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는 만큼, 증시가 평년과 다른 추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앞서 CNN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24일 기준 미국의 일일 사망자가 2146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일 사망자가 2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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