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영양사 대상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공개
한돈자조금, 영양사 대상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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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품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품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은 25일 국내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한돈 뒷다리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일반기업, 병원,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는 영양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돈자조금과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 급식 및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됐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 뒷다리살과 함께 새우젓, 토마토, 피칸테 소스 등 이색적인 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는 △대상 이정윤 아워홈 구글직원식당 영양사 '새우젓 품은 돼지무다리' △최우수상 김지연 여의도성모병원 영양사 '돈후지가라아게' △우수상 양지혜 영랑초등학교 영양교사 '토마토 제육덮밥' △장려상 윤순덕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영양교사 '핫포크 피칸테소스구이', 김대희 육군종합군수학교 영양사 '떡갈비바'가 선정됐다. 

이정윤 영양사의 새우젓 품은 돼지무다리는 맛과 영양의 조화,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상과 총 상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돈 뒷다리살은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비타민 B군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생산량이 많고 가격이 저렴해 단체급식에 활용하기 좋은 부위"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급식 및 요식업 관계자들의 뒷다리살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 수상작 요리법도 많이 활용해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5개 수상작 요리법은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영양사협회는 회원에게 모바일 편지를 발송해 요리법 활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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