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량 배송' 영세판매자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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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 도입
(사진=쿠팡)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사진=쿠팡)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쿠팡이 오픈마켓 서비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은 월별 배송 건수가 적은 소규모 판매자도 온라인 신청만으로 부담 없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매월 500건까지 최저수준 비용으로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배송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판매자는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 윙을 통해 택배사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예약부터 송장 발행, 배송상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평일 오후 3시 전에 배송 예약을 신청하면 상품 당일 물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운송장 프린트 등 별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미 오브라이언 쿠팡 마켓플레이스 디렉터는 "영세 판매자들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배송비와 배송 관리의 부담은 덜고, 사업 성장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빠른 성장과 판매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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