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 악재 딛고 이틀째 '사상 최고치'···2617.76
코스피, 코로나 악재 딛고 이틀째 '사상 최고치'···26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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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개인 매물 외국인이 흡수···백신 기대감 등으로 先매수
(사진=서울파이낸스)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7p(0.58%) 오른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69p(0.53%) 오른 2616.28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2018년 1월 29일·2607.10)를 갈아치우고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602.59)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옐런 전 연준의장의 차기 재무장관 지명 소식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264억원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원, 6941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204억72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3.52%), 화학(2.13%), 비금속광물(2.12%), 의료정밀(1.22%), 유통업(1.18%), 건설업(1.04%)등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운수창고(-0.45%), 의약품(-0.48%), 음식료업(-0.7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 국면을 보였다. 삼성전자(0.30%), LG화학(6.82%), NAVER(0.36%), 셀트리온(0.17%), 현대차(1.12%), 삼성SDI(4.94%)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생활건강(-1.34%)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 525곳, 하락종목 299곳, 변동 없는 종목 82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9p(0.14%) 내린 872.10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3.36p(0.38%) 오른 876.65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트케어(-0.10%), 에이치엘비(-2.37%), 씨젠(-12.54%), 알테오젠(-2.84%), 제넥신(-5.10%)등은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1.18%), 카카오게임즈(0.10%), 에코프로비엠(1.33%), CJ ENM(2.00%)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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