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김철웅 부원장보·장석일 전문심의위원 선임
금감원, 김철웅 부원장보·장석일 전문심의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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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된 김철웅 부원장보·장석일 전문심의위원(사진=금융감독원)
신규 선임된 김철웅 부원장보·장석일 전문심의위원(사진=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부터 신임 부원장보와 전문심의위원을 각각 1명씩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1월23일까지 3년이다.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에 김철웅 전 분쟁조정 2국장(54세)이 선임됐다. 김 신임 부원장보는 1991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2007년 금감원 비서실 팀장으로 입사한 후 특수은행검사국 팀장과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거쳤다. 

회계부문 전문심의위원에는 장석일 전 회계심사국장(54세)이 임명됐다. 장 신임 전문심의위원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2000년 1월 금감원 입사 후 20년째 근무 중이다. 회계제도실 팀장과 회계기획감리실장, 회계심사국장 등 주로 회계 관련 부서장을 맡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시스템 안정 도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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