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증권신고서 제출···소·부·장 특례 코스닥 상장 
석경에이티, 증권신고서 제출···소·부·장 특례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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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에이티CI
석경에이티CI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첨단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는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는 소재·부품·장비 특례로 상장을 추진한다.

석경에이티는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8000원부터 1만원 사이로 상단 기준 최대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투자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석경에이티는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나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국가 차원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의 △크기 및 입자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원료 고순도 정제 부문에서 핵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의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의 가속화를 꾀하고 있다.

회는 4대 핵심 기술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20개국의 80여개 기업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헬스케어, 전기 및 전자, 항균 및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실적을 거두고 있다. 

향후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며 "대표적 나노 첨단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국산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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