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백화점, 모피족 모시기 경쟁
롯데·현대백화점, 모피족 모시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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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우단모피 상품.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선보이는 우단모피 상품.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백화점들이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모피 행사를 겨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내년부터 모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저렴하게 모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한국모피협회와 협업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점에서 이달 22일까지 1000억원 물량의 모피 박람회를 연다.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에이드피요르 등 국내 브랜드부터 비니치오파자로, 블루말레 등 해외 브랜드까지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이블, 무스탕, 수입모피 등 모피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여성 밍크 베스트와 재킷을 100개 한정으로 100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한정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등 10개 브랜드에서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상품권을 준다. 브랜드별로 밍크장갑, 밍크 머플러 등을 추가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다음달 6일까지 2020년 모피대전을 연다. 성도, 진도, 케티랭, 안나리사, 디에스퍼, 아르티리소, 근화모피 등 국내외 10개 모피 브랜드를 선보인다. 하프코트, 재킷, 베스트 등의 상품을 판매가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성진모피 블랙그라마 자켓, 진도모피 밍크자켓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급 모피로 꼽히는 세이블, 친칠라 소재의 모피를 비롯해 실용성을 강조한 리버서블 밍크 자켓, 캐시미어 상품 등도 선보인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행사장을 크리스마스 주제로 꾸며 소비자 쉼터를 조성하고 포토존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모피가 트렌디한 스타일과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며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에 모피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세이블과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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