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식품외식산업 살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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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온라인 전망대회 26일 개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월26일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산업이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행사다. 

17일 aT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식품·외식산업의 불확실성 속 성장기회 모색을 위해 '더 넥스트 푸드'(The Next Food)란 구호(슬로건) 아래 열리는 전망대회를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실시간 보여준다. 

1부 기조강연은 네덜란드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의 대표 패트릭 매니언(Patrick Mannion)이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로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다. 

2부 주제별 강연은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으로 나눠 열린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식품·외식기업의 사업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트렌드 코리아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육주희 한국외식정보 국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외식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전망대회를 통해 식품·외식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보와 지식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망대회는 당일 a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연 연사 발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는 사전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aT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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