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진짜 아울렛'에 대형 트리·사진 키오스크·회전목마 설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서울 구로구 엔씨(NC)아울렛 신구로점에서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인(in) 도진아' 이벤트를 열어 개점 이후 첫 성탄절을 기념한다. 도진아는 '도심형 진짜 아울렛'이란 뜻이다.
17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9월 문을 연 NC아울렛 신구로점에선 1층 오픈스퀘어에 10m 높이 크리스마스트리와 15개에 이르는 천정 트리를 설치해 아름답게 빛나는 숲을 꾸몄다. 트리와 더불어 사진을 실시간 인화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포토 키오스크)와 회전목마를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NC아울렛 신구로점 3층 돌코롬 라운지와 5층 모던하우스, 6층 브리즈가든에도 사진촬용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점포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한 셈이다.
올 연말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NC아울렛 신구로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문 인증사진 이벤트를 벌인다. NC아울렛 신구로점 1층 대형 전광판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대상 손님 사진을 실시간 띄워준다.
NC아울렛 신구로점에 대해 이랜드리테일 쪽은 "개장 두 달 만에 20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최대 쇼핑 명소"며면서 "안전과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