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돈암동 지점에 디지털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 코너인 '디지털셀프점 플러스(Plus)'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셀프점 플러스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뉴디지털 ATM △365일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STM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다. 스마트 매니저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뉴디지털 ATM은 △심리스(Seamless)한 디자인 적용 △자동 개폐 바이오인증 모듈 장착 △42인치 대형 모니터 탑재 등 기기 외관 변화를 통해 디지털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또 사용자의 이용 패턴 분석, 심리적 측면 등을 연구해 쉽고 빠르게 ATM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 화면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뉴디지털 ATM은 KB금융 여의도 통합 신사옥 1층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각 은행이 유사한 형태의 ATM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 이용자 측면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뉴디지털 ATM을 도입했다"며 "디지털셀프점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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