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부터 영업점을 통해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체에 수출입 관련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기업체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비대면으로 상담해주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에는 △2021년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 △팬데믹(Pandemic)시대 효과적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제재(Sanctions) 강화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 △무역대금 송금사기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등 좋지 않은 상황일수록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출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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