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원·달러 환율 변동 과도···'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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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정부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 상황에 대해 과도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환율 변동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인위적인 변동 확대 유도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16일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에 근접한 가운데 나온 구두 개입 성격이다. 7월 중 1200원 선이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1105원 안팎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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