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는 16일 구자범 법무담당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 수석부사장은 종전의 법무 및 준법감시 역할과 함께 정책·홍보 업무도 총괄하게 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2007년 오비맥주에 법무담당 이사로 입사해 법무 부문 상무·전무·부사장을 역임하며 법무, 준법감시, 인수합병(M&A), IT, 전략 등의 영역을 이끌었다. 2014년부터는 등기이사도 맡고 있다. 구 수석부사장은 미국 뉴욕주법무법인 '쉐빈, 킬리 앤 해치스', 법무법인 광장, 삼성탈레스 등에서 변호사로 일한 바 있다.
구 수석부사장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정치학과와 시라큐스 대학(Syracuse University) 로스쿨을 나와 1996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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