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5500대 계약' 돌파···기대치 상회
쌍용차, 올 뉴 렉스턴 '5500대 계약' 돌파···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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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혁신적 변화
올 뉴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올 뉴 렉스턴이 쌍용자동차에 도약의 불씨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대형 SUV '올 뉴 렉스턴'이 계약 대수 5500대를 돌파하면서 신차 부제와 실적 부진으로 힘들어하던 쌍용자동차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열린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시승행사에서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지난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이달 11일까지 총 5500대 계약을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5500대 돌파는 쌍용차의 당초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며, 이러한 성과에는 디자인과 안전성, 안락한 실내공간과 커넥티드카 시스템 등이 신차급 못잖게 변화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결과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렉스턴은 안전, 공간, 레저를 즐기려는 중대형 SUV 소비자들의 기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중형SUV와 대형SUV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가족 중심의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패밀리 SUV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SUV의 존재감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변화한 올 뉴 렉스턴은  8각형태의 두터운 크롬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한 대형의 다이아몬드 쉐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T 형상의 리어램프 등으로 웅장함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올 뉴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여기에 대형 SUV에 속하면서도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3695만~4975만원으로 책정돼 경쟁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미취약 또는 초등, 중등 자녀가 있는 40대 젊은 가장들에게 눈도장을 찍히고 있다.  

올 뉴 렉스턴은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신차급에 가까운 내외관 디자인을  완벽하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과 무려 15개에 달하는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한 실내는 나파가죽 시트, D컷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2열 시트 등받이 139도 리클라이닝, 12V 파워아울렛, 무선충전시스템, 2열 폴딩시 1977ℓ의 적재공간 등으로 변화됐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기존 엔진대비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된 친환경 디젤 2.2 LET엔진이 탑재됐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가량 향상됐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적용해 효율성, 부드러운 변속감과 정숙성을 개선했다. 

올 뉴 렉스턴 실내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실내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사진=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프리미엄 모델의 스타일과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올블랙(all-black) 컬러에 전용 스타일링 및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스페셜 모델 '더 블랙(The Black)'도 준비했다. 

스페이스 블랙 외관컬러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로워 범퍼, 20인치 블랙휠,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 블랙 스웨이드 인테리어가 스타일링 요소로 채택됐다. 또한 4WD 시스템, 인피니티 오디오(10스피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전동식 파워 사이드스텝, 도어 스팟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전용 편의사양이 가치를 더욱 높였다. 더 블랙의 가격은 4975만 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평택공장에서의 올 뉴 렉스턴 월 최대 생산 대수는 3000대 정도다. 계약 고객들에게 최대한 빨리 차량을 인도해 주기위해 공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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