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고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념해 12일 고인에게 무궁화장 훈장을 추서했다.
무궁화 훈장은 국민 훈장 중 첫 번째 등급이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 전 의원과 전태삼씨가 고인을 대신해 훈장을 받았다.
지난 6월 10일 6·10 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은 전태열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등을 포함한 민주유공자 12명에게 국민훈장 중 두 번째 등급인 모란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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