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금융투자업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P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인증제도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수립, 관리, 법규 및 지침 준수, 운영 등 일련의 활동이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84개 세부 통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정태암 대신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마이데이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강도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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