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차보고서 '2020 ARC 어워즈' 대상 수상 
유한양행 연차보고서 '2020 ARC 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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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 질환 중심 글로벌 제약사 도약 방향 담아 제약부문 세계 1위·국내 최고작 선정
'2020 ARC 어워즈' 한국 최고(Best of South Korea) 부문 대상(Grand Award Winners)을 받은 유한양행의 올해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 '프로그레스와 인티그리티(Progress&Integrity)' (사진=유한양행)
'2020 ARC 어워즈' 한국 최고(Best of South Korea) 부문 대상(Grand Award Winners)을 받은 유한양행의 올해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 '프로그레스와 인티그리티(Progress&Integrity)' (사진=유한양행)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유한양행의 올해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 '프로그레스와 인티그리티(Progress&Integrity)'가 국제경연대회에서 제약분야 대상과 국내 최고작으로 뽑혔다. 10일 유한양행은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2020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Best of South Korea) 부문 대상(Grand Award Winners)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우수한 애뉴얼리포트를 발굴하기 위해 1987년 제정된 ARC 어워즈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경연대회로 꼽힌다. 기업의 광고나 후원이 없어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29개국에서 1690개 애뉴얼리포트가 출품된 2020 ARC 어워즈에서 유한양행은 제약분야(Traditional Annual Report-Pharmaceuticals) 세계 1위인 금상(Gold)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 중 부문별 대상을 가리는 본선에선 한국 최고로 뽑혔다. 

2020 ARC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올해 유한양행 애뉴얼리포트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높이 샀다. 유한양행 쪽은 "표지와 내용,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애뉴얼리포트에서 최근 연구개발(R&D) 성과가 운 덕분이 아니라 기업 체질을 바꾸려는 전략과 과감한 투자 결과임을 소개했다. 특히 종양, 대사, 중추신경계(CNS) 등 3대 전략 질환 중심 글로벌 제약사 도약 방향을 미래지향적으로 담아냈다. 

올해 애뉴얼리포트에 대해 유한양행 쪽은 "진취적 열정을 뜻하는 '프로그레스'와 기업철학인 정직을 뜻하는 '인티그리티'를 중심으로 회사의 역동적인 활동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상은 고객과 주주들에게 글로벌 제약사로서 비전과 미래가치를 다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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