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CJ제일제당은 1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6조3425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견줘 각각 8.2%, 47.5% 늘어난 수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실적을 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484억원, 311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72.2%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고강도 체질개선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내실도 다졌다. CJ제일제당은 집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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