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 3분기 영업이익 117억원···전년比 5.5%↓
미투젠, 3분기 영업이익 117억원···전년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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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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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미투젠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5.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9억원으로 12.5% 늘었으나, 순이익은 96억원으로 7.1% 감소했다.

회사 측은 "클래식 베가스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소셜카지노 및 전략 캐주얼 카드 게임 '솔리테르'와 '트라이픽스'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게임 등 각 사업 주력 게임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며 "특히 트라이픽스의 매출이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며 분기별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으로 발생한 상장 비용 및 특별상여금 등 약 1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이러한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견고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성종원 미투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겨울 시즌에는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라이픽스를 중심으로 올해 4분기에는 신규 캐주얼 게임인 '워드 탭탭'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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