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환경 경영시스템' 해외 사업장에도 단계별 확장
기아차, '안전환경 경영시스템' 해외 사업장에도 단계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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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본사·국내공장·해외공장에 'ISO 통합인증' 달성 계획
(사진= 기아자동차)
(사진= 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9일 양재 본사에서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회사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 및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 및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강화되고 있는 안전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기아차는 선 구축된 안전환경 통합 경영시스템을 해외 사업장으로 단계별 확장해 2022년까지 본사·국내공장·해외공장의 'ISO 통합인증'을 달성할 계획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송호성 사장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안전과 환경의 국제표준을 통합 인증받고,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 사업장에 안전환경 경영방침을 선포해 우리가 나아갈 정확한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게 됐다"며 "안전환경 통합 경영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돼 보다 성숙한 안전문화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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