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기자···연말 신작 러시 '캐주얼게임'도 합류
가볍게 즐기자···연말 신작 러시 '캐주얼게임'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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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비벤져스' (사진=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 '비벤져스' (사진=드래곤플라이)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올 연말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게임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 '비벤져스', 컴투스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선데이토즈 '니모의 오션라이프'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드래곤플라이는 캐주얼 FPS(1인칭슈팅) 신작 '비벤져스'를 오는 11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드래곤플라이와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을 만든 스튜디오 W.BABA가 함께 개발했다. B급 어벤져스를 테마로, 빠른 전투 호흡과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스킬 바탕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난입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이용자 간의 초고속 매칭이 특징이며, 개인전, 팀전, 스나이퍼, 나이프 배틀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차후 배틀로얄 모드도 업데이트된다.

드래곤플라이는 국내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경쾌한 슈팅의 재미를 포함해 비벤져스만의 유쾌한 캐릭터성을 살리며 상품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 '슈퍼 액션 히어로즈 리턴즈. (사진=구글플레이 갈무리)
컴투스 '슈퍼 액션 히어로즈 리턴즈' (사진=구글플레이 갈무리)

컴투스는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피쳐폰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퍼 액션 히어로'의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해 현재 스마트폰에 맞게 재탄생 시켰다.

'슈퍼액션 히어로' 시리즈는 2006년 6월 첫 출시된 이후, 매 시리즈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10여 종의 새로운 액션 미니게임들을 모은 액션 게임 팩 형태로 출시되며 국내 모바일 액션 게임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 낙서하듯 그려진 코믹한 캐릭터가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순한 조작법과 간결한 게임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 '니모의 오션라이프'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 '니모의 오션라이프'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신작 모바일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게임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IP '니모를 찾아서'를 활용한 장르 결합형 게임이다. 

원작을 배경으로 주인공 니모와 친구들의 이야기 진행과 퍼즐 플레이, 바다 꾸미기 등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디즈니 팝 타운'에 이어 선데이토즈와 디즈니의 두 번째 협업작이라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신작은 자사만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로 원작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육성과 수집, 꾸미기를 비롯해 퍼즐, 소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을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CBT 참가자 모집은 20일까지 선데이토즈의 주요 게임 내 공지와 카카오를 통해 진행한다. 이후 24일 추첨으로 선정된 5000명의 참가 확정자들에게 개별 발표를 진행하며 CBT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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