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79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1000원(1.45%) 상승한 77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6만6928주, 거래대금은 518억73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투자, 미래대우, 삼성,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FibroGen, Inc.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78억5937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2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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