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자회사 명칭 'LG에너지솔루션' 확정
LG화학, 배터리 자회사 명칭 'LG에너지솔루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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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다음달 1일 출범하는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 자회사의 이름이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으로 확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설법인의 사명을 확정·공지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생산을 포함한 연관 사업으로의 확장에도 적합한 명칭이라고 판단해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전지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확정했으며 12월 1일자로 100% 자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을 출범한다.

물적 분할에 따른 조직개편도 예정대로 진행중이며, 내년 1월 배터리 사업부문 일부가 현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인근 파크원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신임 사장은 현재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이 유력하며 이달 말 LG그룹의 정기 인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신설법인의 이사회 의장을 겸하는 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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