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동생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삼부토건은 9일 이계연 전 SM삼환기업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앞서 삼성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8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SM삼환기업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창업 이후 계속된 오너 위주의 기존 정관에서 '대표이사 회장', '대표이사 부회장' 직위를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변경의 안건이 가결돼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실질적인 최고경영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부동산관리업·개발업·시행업 등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주식매수선택권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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