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축구의 왕' 버드와이저 한정판매
오비맥주 '축구의 왕' 버드와이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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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모델 발탁 기념, 리오넬 메시 이름 새긴 500㎖ 병 한정판 제작 
오비맥주는 12일부터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축구의 왕' 리오넬 메시 이름을 새긴 버드와이저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12일부터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축구의 왕' 리오넬 메시 이름을 새긴 버드와이저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축구의 왕'(KING OF FOOTBALL)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이름을 새긴 버드와이저 한정판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 제품에 대해 9일 오비맥주는 "역사적 기록 달성을 앞둔 메시의 버드와이저 브랜드 모델 발탁을 기념해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500㎖ 병으로 제작된 메시 한정판은 버드와이저 로고 대신 메시의 뒷모습과 이름을 새긴 게 특징이다. 라벨엔 알파벳 '메시 킹 오브 풋볼'(Messi KING OF FOOTBALL)과 리오넬 메시가 축구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버드와이저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선 리오넬 메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단일 리그 최다 득점 기록 수립을 앞둔 메시의 '골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메시는 약 20년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발롱도르 6관왕, 라리가 우승 10회, 라리가 사상 최다 득점 등 여러 기록을 세웠다. 2020-21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을 거듭하며 9일 기준 FC 바르셀로나에서만 640골을 넣었다. 지구촌 축구팬들은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보유한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인 643골을 조만간 메시가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메시 한정판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6병 묶음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효림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부장)는 "이번 한정판은 전무후무한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 리오넬 메시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한 제품이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맥주의 왕'(KING OF BEERS) 버드와이저는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메시의 여정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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