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1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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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말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1㎡ 2개 주택형의 80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LA 54가구 △84㎡LAC 88가구 △84㎡LB 58가구 △84㎡LC 20가구 △84㎡LD 16가구 △84㎡TA 81가구 △84㎡TB 176가구 △84㎡TC 16가구 △84㎡LDA 15가구 △84㎡LDB 19가구 △84㎡LDC 19가구 △101㎡LA 51가구 △101㎡LB 42가구 △101㎡TA 82가구 △101㎡TB 72가구 등이다.

서울 강동구 내 공공택지 단지로서 인근 강남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하남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연장선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보거리에는 강빛초·중교가 오는 2021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강일초, 강동중, 강일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영외고와 배재고 등의 학교와도 가깝다. 공공청사, 도서관, 경희대병원, 이마트, 코소프레, 스타필드 하남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한강을 비롯해 고덕수변생태공원, 망월천 등도 인근 자리한다.

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현살설계 공모에 당선된 특화 외관으로, 지상 6층 높이의 저층으로 구성된 동과 최고 지상 12층부터 27층까지 다양한 높이로 구성된 고층 동이 혼합 배치된다. 어린이도서관, 커뮤니티시설, 어린이버스정거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각 전형별로는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구조, 알파룸(101㎡), 복도펜트리(101㎡) 등의 설계가 도입된다.

특히 지난 9월 말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으로 공공택지 내 민간 아파트에서도 전용 85㎡ 이하 분양 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가구의 세대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 거주자에게, 50%를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 들어서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단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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