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신생항공사 플라이강원은 오는 연말부터 양양~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3~4회로 증편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이달의 양양~제주 노선 예약률이 85% 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성 강화를 위해 기존 1~2회에서 3~4회 운항으로 증편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제주 노선은 지난해 11월 22일 최초 취항 이래 자사가 지속적으로 운항 및 개발해온 노선"이라며 "해당 노선을 현재 매일 1~2회 운항하고 있는데 거의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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