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5개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
CJ대한통운, 택배 5개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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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준···롯데글로벌로지스, 상승률 가장 높아
택배업계 지난해 올해 3분기 정보량 비교 그래프.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택배업계 지난해 올해 3분기 정보량 비교 그래프.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택배업계가 수혜를 받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최근 뉴스·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택배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업체은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우체국택배 △로젠택배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7월1일~9월 30일과 올해 7월1일~9월 30일로, 총 두 번째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에서 CJ대한통운이 1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총 8만1563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5만9937건) 대비 2만1626건(36.08%)이 증가한 수치다.

2위를 차지한 우체국택배는 같은 기간 총 4만4325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3만8037건)에 견줬을 땐 6288건(16.53%) 늘어나 5개사 가운데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3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총 1만6732건으로, 지난해 동기(1만828건)에 비해 5904건(54.53%) 증가했다. 회사는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로젠택배는 1만1394건으로, 지난해 동기(9623건) 대비 4351건(45.21%) 뛰며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한진택배는 지난해 1만707건에서 올해 3분기 1만3544건으로, 총 2837건(26.50%) 늘면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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