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드라이빙' 효과···'운전 습관 개선·꾸준한 車관리' 필수
'에코 드라이빙' 효과···'운전 습관 개선·꾸준한 車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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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프로 (사진= 불스원)
불스원샷 프로 (사진= 불스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5일 불스원이 에코 드라이빙을 위한 주기적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 

에코 드라이빙은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 공회전 등 잘못된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주기적인 차량 점검·관리를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그 중요성이 강조됐지만 아직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운전자가 많다.

실제 한국교통안전공단 '2019년 자동차 검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사 차량 총 1179만대 중 21.5%인 253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운행차 5대 중 1대가 차량 관리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문제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배기가스 기준 초과는 44만 건으로 23개의 검사 항목 중 세번째로 높았다. 

정기검사에서 배기가스 불합격 기준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친환경 운행을 실천하고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꾸준한 차량 관리가 요구된다.

먼저 운전자들이 가장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기적인 엔진세정제 사용을 추천한다.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인젝터와 흡기밸브, 연소실의 엔진 때를 세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독일 TUV를 포함한 국내외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세정 성능을 입증 받아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확인된 제품이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노후 경유차에는 DPF, SCR, EGR 등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출시된 디젤 차량에는 저감장치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건강과 환경에 위협적인 배기가스 배출이 획기적으로 감소됐지만 관리 상태에 따라 차량의 연비와 성능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DPF의 경우 1년에 한 번, EGR의 경우 5만~10만km가량 주행 후 상태 점검와 클리닝을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에코 드라이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운전 습관 개선과 주기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천하는 자발적 친환경 운전자들이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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