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동반성장 기여 '은탑산업훈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동반성장 기여 '은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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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과정의 정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자 포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훈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경영자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국가 최고 등급 포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 행장은 '고객 퍼스트(First)'를 최우선 가치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자발적 상생협력 및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 행장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자금 지원, 분할상환 및 이자유예,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수행했다. 또 △우리동네 응원프로그램 △착한 선결제 △희망의 도시락 등 각종 캠페인을 통해 자영업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신한은행도 △중기부·벤처기업협회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투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특화 신상품 △청년 취업·창업 지원 및 자영업자 자생력 강화를 위한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진 행장은 "신한은행과 손을 잡아주신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 온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과 협력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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