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할리스커피 가맹본부 할리스에프앤비(F&B)는 3일 신유정 브랜드전략본부 이사가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2018년 할리스에프앤비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할리스커피 연구개발(R&D), 마케팅, 품질경영, 교육팀을 거치며 입사 2년 반 만에 대표이사에 올랐다. 신 대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프록터앤드갬블(P&G)에서 일했다.
할리스에프앤비에 따르면, 신 대표는 "국내 커피시장은 맛뿐만 아니라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할리스커피는 1인 좌석 설치 등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Z세대를 아우르는 말)를 위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리더십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겠다.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이자 커피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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