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카카오, 기술 협업 업무협약
이랜드그룹·카카오, 기술 협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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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이랜드그룹과 카카오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랜드 시스템즈 김지원 부장, 이랜드 시스템스 문옥자 대표,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 최형욱 전무, 카카오 정의정 수석 부사장(CBO), 카카오 비즈플랫폼 책임자 서성욱 이사, 카카오 스마트채팅플랫폼 책임자 김유미 이사. (사진=이랜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그룹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카카오톡 기반의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유통과 패션, 외식, 호텔 분야에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마련하고, 카카오의 챗봇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이랜드그룹의 사업 콘텐츠를 확보한다.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보았을 때 이미 온라인 쇼핑은 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장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양사 협약으로 신개념 상업 플랫폼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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