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예약판매
이마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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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일 접수하면 최대 30% 할인···23일부터 12월16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무료배송
이마트가 올해 김장철을 겨냥해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를 4만망 준비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올해 김장철을 겨냥해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를 4만망 준비했다.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2일부터 18일까지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베타후레쉬 배추에 대해 1일 이마트는 "일반 배추보다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적어 김장용으로 인기"라며 "지난해 김장철 기획했던 4만망이 판매 1주일 만에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절이지 않고 원물로만 팔았다. 

이마트에 따르면, 정상가격 3만7300원짜리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20㎏(8~10포기)을 이번 행사 기간 최대 30% 할인된 2만6110원에 살 수 있다. 단, 행사카드 결제 10% 할인, 2개(40㎏) 이상 예약 20% 할인,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예약쿠폰 발행(2000명 한정) 10% 추가할인이 모두 적용될 경우다. 

예약자는 11월23일부터 12월16일까지인 배송 기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예약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무료로 보내준다. 

베타후레쉬 배추는 이마트가 종자회사 팜한농 및 농가와 손잡고 2014년 개발한 상품이다. 애초 쌈용 배추로 출시했는데, 인기를 끌자 2016년 김장용까지 선보였다. 

베타후레쉬 배추는 노화방지와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배추보다 최대 140배 많고, 뿌리와 아래 끝 부분이 주황빛을 띈다. 특히 수분 함량이 적고 씹는 맛이 좋아 김장용 배추로 인기다. 

이마트는 올해 김장용으로 준비한 베타후레쉬 배추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예약판매용 절임배추 4만망과 원물 4만망을 준비한 것. 

한편, 이마트는 11월 중순부터 김장채소 할인행사를 열어 배추, 무, 고추, 마늘, 총각무(알타리) 등을 싼값에 선보인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팀장은 "간편하게 김장 준비를 도울 수 있게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기획했다. 본격적인 김장 시즌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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