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서울 종로구 화동에 한옥을 본 따 꾸민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을 열었다.
29일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지향하는 곳으로, 여유로움과 어울림이 공존하는 한옥 마당에서 영감을 얻었다. 비알코리아는 기왓장, 담장, 목재 기둥 등을 사용해 한옥의 특징을 살리고 중앙에 마당과 좌석을 배치해 매장을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베짜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링 아트(String Art, 실을 활용한 공예)'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공간에 멋도 더했다.
비알코리아는 삼청 마당점에서만 판매하는 메뉴도 선보인다.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스크림 3종과 음료 4종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허니버터 옥수수 또는 팥을 올려 현미칩과 먹는 '마당 선데(5200원)' △흑임자·옥수수 아이스크림에 참기름과 뻥튀기가 들어간 '마당 소프트 서브(옥수수·흑임자 맛 중 택일, 4500원)' △단호박 식혜 위에 유과가 올라간 '단호박 식혜 블렌디드(5900원)' △십전대보차와 배를 갈아 만든 '십전대보 블렌디드(5900원)' 등을 준비했다.
비알코리아는 11월19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마당 선데 아이스크림, 소프트 서브, 와와떡 30% 할인가에 쿼터사이즈를 4천원 할인된 1만1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다운로드한 쿠폰은 삼청 마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11월 19일까지 쓰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