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분자오염 모니터링 기업 위드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위드텍은 시초가 대비 4300원(11.59%)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5000원)보다도 65.6%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53만6547주, 거래대금은 614억2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이베스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위드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과정에서 사용되는 분자오염 모니터링 장비 개발 회사로, 고효율 신속 샘플링과 멀티이온 검출 등 기술 고도화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분자오염 모니터링 기술을 국산화해 고객사의 수요를 즉각 반영한 맞춤형 장비 생산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창립 이래 꾸준한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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