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샘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논란에 하락세다.
30일 오전9시7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5800원(5.80%) 하락한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언론사는 한샘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샘은 실체가 불분명한 광고대행사 4곳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44억원이 넘는 광고비와 협찬금을 집행했다. 해당 광고대행사의 등기 법인에는 한샘의 임원과 팀장이 사내이사를 맡은 것으로 돼 있지만, 주소지는 호텔, 휴대폰 판매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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