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2020]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 "자율주행 레벨4는 2024년 실증 예상"
[자율주행차 2020]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 "자율주행 레벨4는 2024년 실증 예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열린 '한-유럽 자동차 콘퍼런스 2020'에서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유럽 자동차 콘퍼런스 2020 갈무리)
29일 열린 '한-유럽 자동차 콘퍼런스 2020'에서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유럽 자동차 콘퍼런스 2020 갈무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유 센터장은 "현재 기획되고 있는 자율주행은 레벨 2 상태로 다양한 자동차가 나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레벨 3의 시스템이 시장이 나올 거고 레벨4는 2024년 실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유럽자동차제작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파이낸스가 함께한 '한-유럽 자동차 콘퍼런스 2020'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은 '자율주행자동차 국내 산업계와 한국자동차연구원 개발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유 센터장은 레벨 4부터 상당히 자율화된 운행 시스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를 위한 핵심 부품과 관련 인공지능(AI)의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센터장은 한국이 자율주행과 관련 오랜 역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앞서 1998년 ITS 월드 콩글레스에서 4대의 차량으로 공식 주행을 해서 세계 4위를 한 바 있다. 

이후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황에 대해 현대차의 '2025년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등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현대차의 경우 레벨 3는 곧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레벨 4의 경우 내년 세종시에서 로봇 택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업자로는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소개했다. 이들은 정밀 맵을 테스트 하고 있고, 곧 상용화와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인프라는 한국도로공사가 마련중이다. 도로공사는 모든 컨트롤 센터들이 연결되고 서버가 활성화되도록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유 센터장은 최근 한국이 개발 중인 주요 프로젝트 중인 하나인 카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유 센터장 "카모의 경우 최근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로, 이미 도로주행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운행 시스템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