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올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77억원
광주은행, 올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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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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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광주은행은 2020년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별도기준) 1377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일회성 충당금 추가적립액 142억 원(세후 손익효과 108억원) 제외시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1397억원 대비 6.3% 증가한 실적이다.

광주은행은 NIM(순이자마진) 2.24%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1%, 연체비율 0.37%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바탕으로 실천해온 광주·전남지역 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자금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자치단체 공공금고 유치에 있어서도 광주광역시 1금고와 전남도 2금고를 수성하고, 순천시 2금고를 6년 만에 탈환하는 등 잇달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을 토대로 포용금융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 금고 선정 결과에 따라 조밀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공공자금을 기업 및 지역민에게 집중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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