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 '화베이' 도입
롯데면세점, 중국 '화베이'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베이서비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중국 '화베이'를 도입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면세점은 중국 온라인 결제 서비스 '화베이'를 인터넷면세점에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화베이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소액부터 시작해 상환 여부에 따라 신용한도를 높여준다. 소비자들은 한도 범위 안에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 12회 할부 결제도 가능하다. 2015년 첫 도입 이후 2019년까지 중국에서 기록한 화베이 이용자 수는 4억명에 이른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을 대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화베이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홍바오(적립금) 이벤트를 오는 11월10일까지 진행한다. 70달러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로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최대 12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