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저가매수 기회"-SK證
"셀트리온,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저가매수 기회"-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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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27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에 부합하고, 펀더멘털 감안 시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3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올 3분기 매출액은 4652억원, 영업이익은 1921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9%, 86.3% 증가한 수준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하다.  

이달미 연구원은 "지난 7월 램시마SC가 유럽에서 IBD(염증성 장질환) 적응증을 획득하며 기존 류머티즘 관절염 외에도 추가 처방이 가능한 상황이 됐다"며 "이에 램시마SC 매출 확대와 미국 트룩시마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테바향(向) 물량 1100억원이 대부분 3~4분기 중으로 인식돼, 성장성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3상 임상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 2상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는데, 결과가 좋다면 긴급승인 사용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빠르면 내년 초에는 출시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임상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셀트리온의 통상적인 연간 임상비용(매출의 30%) 수준을 넘어가지 않을 예정이어서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들어 섹터의 전반적 주가가 하락한 부분도 셀트리온 하락에 영향을 미쳤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따라서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고점 대비 29.9% 하락한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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