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11번가는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와 함께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제휴 통장은 100만원 이내 계좌 보유금액에 대해 최대 연 4%를 SK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본 혜택으로 연 3%를 제공하며 신한금투 홈페이지나 앱 '신한알파', 주식매매 시스템인 '신한아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 로그인하면 1%를 추가로 제공한다. 계좌 혜택은 11번가 이용 실적과 상관없이 모든 개설자에게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 가입은 11번가와 SK페이 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11번가는 이번 제휴통장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통신요금을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으로 자동납부 신청할 경우 납부요금의 1%(최대 1000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로 6개월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이외에도 11번가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 'SK페이 머니'를 제휴 통장으로 충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가 SK페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11번가 VIP등급 혜택 2%에 11번가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3%가 추가로 적립된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저금리 시대에 소비와 저축 모두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을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선보였다"며 "11번가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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