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익체력 빠른 회복세···목표가↑"-키움證
"포스코, 이익체력 빠른 회복세···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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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포스코에 대해 철강산업 턴어라운드로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이익체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30만원으로 기존보다 15%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조강생산량이 22% 증가한 9498만톤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면서 예상보다 고정비 하락효과가 컸다"며 "ASP(평균판매가격)는 하락했지만 석탄을 중심으로 투입원가가 하락해 제품-원재료 스프레드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도 4048억원으로 정상화됐다"며 "2분기를 바닥으로 철강시황 회복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제철소, 인도 냉연공장 등 대부분의 철강 자회사들이 실적개선을 주도했고, 비철강 자회사도 미얀마 가스전 정기 보수가 있었던 포스코인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안정적 실적을 보여줬다"고 했다.

현재 철강업황은 '업사이클' 국면에 진입하면서 향후 포스코의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6% 늘어난 7041억원으로 추정됐다. 다만 포스코에너지의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자회사들의 전통적인 4분기 비용 증가로 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3524억원으로 3분기 대비 일시적인 둔화를 보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 주가는 중국 철강가격 사이클과 궤를 같이하며 철강가격은 중국의 경기모멘텀에 따라 움직인다"면서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됐던 중국 경기가 2분기 이후 회복 국면에 진입했음을 감안 시 현재 철강업황은 업 사이클 국면에 진입했고, 중국 철강 가격과 함께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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